나주 청년들의 삶과 사회 양상 조사한 '2023 청년통계' 공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삶과 전반적인 사회양상 등을 객관적으로 세분화한 2023년 청년통계를 시청 누리집에 게시·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통계는 민선 8기 시정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청년 패키지(직장·주거·문화) 정책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조사, 실시했다.
나주시는 3년 주기로 청년통계를 분석·발간해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삶과 전반적인 사회양상 등을 객관적으로 세분화한 2023년 청년통계를 시청 누리집에 게시·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통계는 민선 8기 시정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청년 패키지(직장·주거·문화) 정책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조사, 실시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 된 만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102개 지표에 대해 조사가 진행됐다.
이 결과 청년 인구는 시 전체 인구(11만6456명, 지난해 말 기준)의 32.5%인 3만7802명이다. 전국 청년 인구 비율인 36.5%에 비해 4% 낮고, 전남도 청년 인구 비율 29.4%보다는 3.1% 높다.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체 48.4%를 차지한 빛가람동으로 1만8299명이었고, 남평읍(3597명), 송월동(3059명), 성북동(2962명), 금천면(1524명) 순이다.
청년 중 55.9%가 배우자가 있고, 혼인 후 5년 미만 신혼부부는 2925쌍으로 집계됐다.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은 34.52세, 여성의 경우 31.59세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자는 5388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14.3%를 차지했다. 주택 수는 총 7175호이며 1인당 1.33호를 소유하고 있다.
청년 취업자는 2만4800명으로 66.5% 고용률을 기록했다. 종사 산업 분야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이 40.8%(1만100명)로 가장 높았다. 전기·운수·통신·금융 분야는 16.1%(4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5.7%(3900명)로 뒤를 이었다. 직업군으론 사무종사자 30.1%(7500명), 관리·전문가 22.7%(56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17.6%(4400명) 순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청년 국민연금 가입자는 5만4981명,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3만9288명이며, 이 중 직장가입자는 2만5004명, 지역가입자 1만68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는 4216명으로 집계됐다.
나주시는 3년 주기로 청년통계를 분석·발간해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정보공개-행정자료-통계현황-청년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국 부부, 대박이 낳은 산부인과에 '사기미수' 피소…"억울" - 머니투데이
- 이민 간 이범수 파경설?…아내 이윤진 SNS에 발칵 "이혼 아니다" - 머니투데이
-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이후 8개월만…크리에이터 복귀? - 머니투데이
- '태국재벌♥' 신주아, 결혼 소식 신문 1면에…이혼 위자료 얼마? - 머니투데이
- "김보민, 자꾸 울어 ♥김남일과 진짜 안 좋은 줄" 이찬원 깜짝 증언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與 "정의" 野 "사법살인"...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정치권 '온도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