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도 배터리 손상 없었다" 토레스 EVX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003620)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KGM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 결과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으로 전기차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나 우려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토레스 EVX에 적용된 LFP 배터리가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KGM, 토레스 EVX 합동 조사
탑재한 LFP 배터리는 손상 ‘無’
KGM “전기차 화재 불안감·우려 가시길”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토레스 EVX에 탑재된 LFP(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의 손상은 적어,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다만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뒷 차량 앞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겨붙어 차량 두 대가 전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상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압하기까지 두 시간 이상 걸리며, 물도 4만리터(ℓ)가량이 소요되는 등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 진압 등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많은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KGM은 토레스 EVX에 ‘셀투팩’(Cell To Pack) 공정을 활용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셀을 촘촘하게 적재하고 셀과 팩간의 접합상태를 보강해 외부 충격에 강하게 만들었다.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도 20%까지 늘려 주행거리를 늘렸다.
이를 바탕삼아 KGM은 토레스 EVX에 대해 국내 최장 수준인 보증기간 10년·100만킬로미터(㎞)를 제공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 결과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으로 전기차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나 우려가 확산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토레스 EVX에 적용된 LFP 배터리가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가 없어요” 실종 20일만의 신고…이 가족의 비밀 [그해 오늘]
- 제주 폭설, 도로에 차량 300대 고립...고군분투 [영상]
- "이자에 숨막혀, 1000만원→1700만원"…벼랑 끝 기업, 결국 법원 노크
- 술 마시다 의뢰인 얼굴에 흉기 휘두른 변호사, 긴급체포
- “세종대왕상에도 낙서...망했다” 10대 배후에 '이 팀장'
- '김연경이 지쳤다' 흔들리는 흥국생명, 이대로 무너지나
- 송지은 "남친 박위, 하반신 마비→휠체어 타는 것? 불편한 것 없어"
- 프로야구 유니폼 판매 1위는 LG…‘유광점퍼’ 최다 판매
- 강성연 측 "김가온과 이혼…두 아이 양육 중, 상처 받지 않았으면" [공식]
- 증시 투자 ETF 외면하는 개미, 채권 ETF에 몰리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