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쌀 개발’ 이양표씨 충남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

이찬선 기자 2023. 12. 21.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21일 제31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포닌쌀'을 개발한 농업기술명인 이양표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씨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포닌 쌀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문별 개인 14명·단체 2곳 시상
충남도청 전경.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1일 제31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포닌쌀’을 개발한 농업기술명인 이양표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씨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포닌 쌀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논콩 재배를 위한 최적 조건을 정립하고 콩 종자와 재배법을 보급해 논콩의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한국농수산대 벼농사 현장교수로도 활동하며 농업기술과 농업 철학을 청년농업인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 ‘쌀’ 전영진씨(부여) △원예특작 ‘사과’ 박광규씨(서산), ‘장미’ 김남한씨(태안) △임업 ‘밤’ 김용선씨(공주), ‘표고버섯’ 박병환씨(청양) △축산 ‘양계’ 신영성씨(부여) △수산 ‘수산자원조성’ 공무철씨(서천) △‘수산종자방류’ 김영철씨(태안) 등이다.

시책 부문에는 △청년농업인 김동완씨(서산) △수출·유통 박용준씨(천안) △친환경농업 주정산씨(홍성)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청년농 육성 및 농촌마을 다양성에 노력한 정민철씨(홍성)와 지원기관 부문에선 서산수산업협동조합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받았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