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영숙, 상철 고소에 입장 밝혔다 "진실 밝힐 준비했는데 연락 無"[전문]

정혜원 기자 2023. 12.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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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의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은 자신의 채널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16기 상철은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연애를 했으나, 변혜진은 상철이 자신을 만나면서 다른 여성과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또한 영숙은 상철과 나눈 음란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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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숙. 출처ㅣ영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의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은 자신의 채널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숙은 "궁금하다는 소식을 많이 전해 들었다"라며 "먼저, 여론과 언론을 시끄럽게 하며 저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현황을 기사로 접하였습니다만 저에게 그 어떤 고소건도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을 밝힐 조사를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고소에 대해 아무런 연락이 없다. 추후 앞으로 결과에 대해서 또 소식 올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16기 상철은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연애를 했으나, 변혜진은 상철이 자신을 만나면서 다른 여성과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또한 영숙은 상철과 나눈 음란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상철은 두 사람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다음은 영숙 SNS글 전문이다.

궁금하다는 소식을 많이 전해 들었습니다.

잘 지내시죠?

먼저, 여론과 언론을 시끄럽게 하며

저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현황을 기사로 접하였습니다만

저에게 그 어떤 고소건도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밝힐 조사를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고소에 대해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추후 앞으로 결과에 대해서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요

건강 유의하시고, 소소하고 따뜻하게

그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빕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

12월_오세영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스스로 선택한 어둠을 위해서

마지막 그 빛이 꺼질 때,

유성처럼 소리 없이 이 지상에 깊이 잠든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허무를 위해서 꿈이

찬란하게 무너져 내릴 때,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화안히 밝아 오는 어둠 속으로

시간의 마지막 심지가 연소할 때,

눈 떠라,

절망의 그 빛나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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