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U18 강릉제일고-85년생 선수모임팀과 친선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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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 강릉제일고가 축구계 대선배들과 만났다.
강원FC U18 강릉제일고는 지난 20일 강릉제일고 운동장에서 85년생 선수 모임 팀 나비효과(김민식, 김창수, 백종환, 이근호, 이승현, 정훈)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팀 나비효과는 동호인들과 경기를 통해 축구의 즐거움을 전파해 왔는데, 강릉제일고 김민식 골키퍼 코치가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대결을 추진했다.
꽁꽁 얼어붙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강릉제일고 선수들과 삼촌뻘 대선배들의 경기는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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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 강릉제일고가 축구계 대선배들과 만났다.
강원FC U18 강릉제일고는 지난 20일 강릉제일고 운동장에서 85년생 선수 모임 팀 나비효과(김민식, 김창수, 백종환, 이근호, 이승현, 정훈)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팀 나비효과는 동호인들과 경기를 통해 축구의 즐거움을 전파해 왔는데, 강릉제일고 김민식 골키퍼 코치가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대결을 추진했다. 특히 강원FC와 깊은 연이 있는 백종환, 이근호와의 만남이 기대를 모았다.
꽁꽁 얼어붙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강릉제일고 선수들과 삼촌뻘 대선배들의 경기는 치열했다. 상대팀 인원수 미달로 강릉제일고 전광환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상대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스승과 제자는 실전처럼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사이좋게 4대4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강릉제일고 주장 최현우는 “좋은 기회로 대선배님들과 경기를 했는데 확실히 기술이나 경기 흐름에서 다르단 걸 느꼈다”며 “감독님, 코치님 현역 때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 경기에 같이 뛰면서 어떤 선수였는지 알게 됐다. 기운을 받아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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