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이명연 전북도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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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박용근(장수)·이명연(전주10)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박용근 의원과 이명연 의원이 전국 최초로 각각 발의한 '전라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와 '전라북도 대지의 조경 관리에 관한 조례'를 좋은 조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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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박용근(장수)·이명연(전주10)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달 13~17일 접수, 지난 7일까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향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주요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박용근 의원과 이명연 의원이 전국 최초로 각각 발의한 ‘전라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와 ‘전라북도 대지의 조경 관리에 관한 조례’를 좋은 조례로 선정했다.
박용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성장해 이웃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명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도심 속 조경면적 확보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용근 의원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 및 취업 지원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의 외연을 확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관련 예산과 공간 마련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연 의원은 “매니페스토는 도민과의 약속, 올바른 정치의 척도라는 마음으로 임해왔다” 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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