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두번째 수소충전소 준공…내년 1월 시운전

송보현 기자 2023. 12.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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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1일 서김해IC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김해시 안동의 '김해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서김해IC수소충전소는 풍유동 202-15번지에 조성됐다.

이에따라 동김해IC와 서김해IC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각각 조성되면서 이용객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해 줄 전망이다.

서김해IC 수소충전소는 88억 5500만 원을 들여 2084㎡ 부지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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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1일 서김해IC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1일 서김해IC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김해시 안동의 ‘김해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서김해IC수소충전소는 풍유동 202-15번지에 조성됐다.

이곳은 시도시개발공사가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상업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동김해IC와 서김해IC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각각 조성되면서 이용객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해 줄 전망이다.

서김해IC 수소충전소는 88억 5500만 원을 들여 2084㎡ 부지에 지어졌다. 압축기와 저장 용기, 충전기, 칠러 등이 설치돼 하루 수소 100㎏을 제공하고 시간당 버스 4대와 승용차 15대가 충전 가능하다.

시는 아울러 내년 진영화물차 차고지에 세 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에는 현재 버스 3대와 승용차 330대가 수소용 차량으로 등록돼 있다”며 “수소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미리 대비하고자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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