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옥외작업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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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정부가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21일)을 '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산업현장 한랭 질환 재해자는 모두 43명으로, 대부분 건설업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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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정부가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21일)을 ‘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일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안전수칙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5년간 산업현장 한랭 질환 재해자는 모두 43명으로, 대부분 건설업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했습니다.
한랭 질환으로는 동창·동상이 대부분이나, 장시간 저온 노출로 심부 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간 상태인 저체온증은 장시간 방치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한파로 뇌·심혈관 질환도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고혈압 등 기저 질환자나 고령자 등 한파에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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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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