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이재명, 내달 3일 대통령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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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만난다.
강선우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2024년 1월3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영빈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며 "이번 신년인사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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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만난다.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지난 10월31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진행된 사전환담 이후 2개월여 만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2024년 1월3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영빈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며 “이번 신년인사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신년인사회 초청 수락 배경에 대해 “조금 전 초청장이 와서 이 대표께 보고가 됐고, (이 대표는) 보고를 받자마자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초청장은 행전안전부를 통해 당대표실로 전달됐다. 다만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단독 회동을 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올 초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불참했다. 당시 이 대표는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고 당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대표 이메일로 초정장이 왔지만,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참석이 불가하다고 회신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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