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하루 거래액 34억원 넘겨…창사 이래 최고

김경윤 2023. 12.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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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과 웹툰, 전자책 등을 서비스하는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지난 19일 하루 총거래액이 34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디는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 영상화, 굿즈 출시 등 지적재산(IP) 확장과 이를 통한 원작 유입 효과 등으로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례로 지난 4월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연재된 직후 원작 웹소설과 전자책 주간 거래액이 공개 전주 대비 각각 819%, 3천1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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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일 거래액 34억원 달성 [리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소설과 웹툰, 전자책 등을 서비스하는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지난 19일 하루 총거래액이 34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9년 리디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리디는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 영상화, 굿즈 출시 등 지적재산(IP) 확장과 이를 통한 원작 유입 효과 등으로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례로 지난 4월 웹툰 '품격을 배반한다'가 연재된 직후 원작 웹소설과 전자책 주간 거래액이 공개 전주 대비 각각 819%, 3천119% 증가했다.

웹툰 '피자배달부와 골드팰리스'는 굿즈를 출시한 직후 일 매출이 2천600% 늘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IP 사업 고도화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발굴하고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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