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집 보육 교사, 10명 중 6명 휴가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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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이 대체 인력이 없어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노동센터는 21일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육교사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노동센터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의 휴가·건강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체교사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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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 대체 교사 없어…인력 지원 확대를"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이 대체 인력이 없어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노동센터는 21일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육교사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주 지역 어린이집 보육 교사 62%가 연차휴가(긴급돌봄 포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대체교사 지원대상 미선정(50%)'이 가장 많았고, '원장의 눈치가 보여서(27%)', '원장이 대체 교사를 신청해주지 않아서(11%)' 순이었다.
보육교사 휴가시 어린이집 40%는 인력지원 없이 자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센터는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체 교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노동센터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의 휴가·건강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체교사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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