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아골 창업메카로 '우뚝'…로컬브랜딩으로 대통령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3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충주시 사업명은 '로컬커뮤니티 앵커 타운, 관아밸리'다.
충주시는 로컬브랜딩 사업이 상점가 방문자 수 증가는 물론, 상인 간 커뮤니티 확대로 신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3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첫해에는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하고 2년 차에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한다.
충주시 사업명은 '로컬커뮤니티 앵커 타운, 관아밸리'다. 로컬커뮤니티 창업 지원 공간(LAB) 조성, 관아골 지역 미디어 기반 구축, 로컬콘텐츠 발굴 등이 주요 내용이다.
행안부는 자치단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등을 제공하고,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41개 자치단체가 지원해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충주시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광주 서구, 강원 춘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청도군, 전북 장수군, 전남 곡성군, 제주특별자치도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충주 관아골 창업 지원 공간(퍼블릭하우스)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는 로컬브랜딩 사업이 상점가 방문자 수 증가는 물론, 상인 간 커뮤니티 확대로 신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6개월간 관아골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기존 로컬브랜딩 성공 사례는 산지를 활용해 목축업 특화에 성공한 임실 '치즈마을', 폐철길을 활용해 도심 속 문화산책로를 조성한 서울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충주 관아골(성내동)에는 골목길 가게 회원으로 구성한 보탬플러스협동조합과 청년몰 '청년대로'가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