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전 서구청장 "박병석과 함께 대전 서구갑 사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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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1일 내년 총선에서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장 전 구청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회견을 열고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민주당 동지들이 똘똘뭉쳐 반드시 서구갑을 사수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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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1일 내년 총선에서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장 전 구청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회견을 열고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민주당 동지들이 똘똘뭉쳐 반드시 서구갑을 사수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서구에서만 50년을 살았고,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4년을 서구 최일선에서 일하며 재선 구청장을 지냈다"며 "검증된 행정력과 정치력을 쏟아부어 박병석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더 큰 발전과 주민행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관저·도안·가수원동 신도심권엔 서구 제2청사 및 복합커뮤니티와 제3 시립도서관을 건립하고, 정림·복수·도마·변동·내동·가장·괴정동 등 원도심권엔 트램지선 건설,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도농복합권인 기성동 지역은 장태산·노루벌 생태관광벨트 구축 등 생태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장 전구청장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지방분권과 서민, 약자를 위해 밥값을 제대로 하고 사랑받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본선에서 이길 경쟁력있는 장종태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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