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바이오 데이터 한 곳에 모은다…통합플랫폼 시범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중인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BioOne)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플랫폼은 합성화합물, 배양세포, 천연물 등 각종 소재 정보를 표준화해 통합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허브 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과도 연계를 추진해 바이오소재 정보 접근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중인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BioOne)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소재 자원은 소재별로 특성과 연구개발 현황이 달라 소재 실물자원과 특성정보 관리가 분산돼 있다. 이에 품질·정보의 객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통합플랫폼은 합성화합물, 배양세포, 천연물 등 각종 소재 정보를 표준화해 통합 제공한다. 향후 미생물, 뇌, 모델 동물 정보도 추가될 예정이다.
의학·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논문검색엔진(PubMed), 신약개발 정보 플랫폼(Open Target Platform)과도 연계한다.
특정 분야 및 유전자와 관련된 소재뿐만 아니라 관련 논문 등 유용한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필요한 소재의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허브 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과도 연계를 추진해 바이오소재 정보 접근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오류를 찾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베타테스터는 BioOne 홈페이지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 생물학연구전문센터(BRIC) 등 바이오 분야 관계망을 통해 모집한다. 활동이 우수한 자에게는 포상도 수여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정책관은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할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려면 바이오 연구에 필수적인 소재 자원의 선제적 확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합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면 바이오 분야 연구·산업 현장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