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보호에 써달라"…이레에이티, 기부 물품 전달

연소연 2023. 12.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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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접착제 전문기업 이레에이티(IREA AT)는 아산시, 광진산업과 협업해 아동 복지를 위해 아인하우스에 기부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레에이티는 사내 동호회인 '가즈아'를 운영하며 2019년부터 지역 하천 환경 미화를 시작으로 헌 옷 기부, 김장 봉사 등의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평소 아동 복지 보호에 관심이 많은 이레에이티는 작년 아산시청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인 아인하우스를 소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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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접착제 전문기업 이레에이티(IREA AT)는 아산시, 광진산업과 협업해 아동 복지를 위해 아인하우스에 기부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레에이티는 사내 동호회인 '가즈아'를 운영하며 2019년부터 지역 하천 환경 미화를 시작으로 헌 옷 기부, 김장 봉사 등의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평소 아동 복지 보호에 관심이 많은 이레에이티는 작년 아산시청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인 아인하우스를 소개받았다.

사업장 소재지와 같은 아산시에 위치한 아인하우스는 1957년 5월에 개소한 비영리단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양육하고 자립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40여 명의 보호아동 중 미취학 아동이 1/3을 차지할 정도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의 이유로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을 때 도움을 주는 시설로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2022년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양육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물품 기부를 시작했는데, 그 인연이 올해도 이어져 이레에이티 협력사인 광진산업과 함께 기부에 나섰다. 작년 모나리자 기부품을 주며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휴지, 물티슈에 대한 고충을 전해 들은 이레에이티는 올해 광진산업의 '숨 시그니쳐 물티슈', '숨 100% 천연펄프 두루마리', '숨 미용 티슈' 등의 제품을 전달했다.

아인하우스 관계자는 " 매년 이레에이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가 찾아주던 발길이 많이 줄고, 태어난 지 채 1년이 안 된 갓난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레에이티는 세상의 모든 아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참여 의지를 밝혔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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