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당원들, 폭설 속 눈 치우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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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시당 김주업 위원장과 당원들이 21일 솔선수범해 이른 새벽 도로에 쌓인 눈을 치워 시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출근 전까지 제설작업을 하곤 했다"며 "공무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진보당원들과 같이 광주 곳곳 쌓인 눈을 치웠는데 시민들이 치운 길에 안전하게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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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로 위 '양파 치우기'에 이어 눈 치우기로 솔선수범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진보당 광주시당 김주업 위원장과 당원들이 21일 솔선수범해 이른 새벽 도로에 쌓인 눈을 치워 시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달리던 트럭에서 쏟아진 양파를 치워 지역에서 화제(<더팩트> 11월 17일자 보도, '진보당 광주시당 당원들, 트럭이 쏟은 양파 치우기 40여 분 시민들 박수')를 낳기도 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광주지역에는 전날(20일) 오후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성이 부쩍 높아졌다.
김주업 위원장(북구갑 예비후보)과 당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2시간 가까이 도로 위 눈을 치우고, 차량을 밀어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 위원장은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출근 전까지 제설작업을 하곤 했다"며 "공무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진보당원들과 같이 광주 곳곳 쌓인 눈을 치웠는데 시민들이 치운 길에 안전하게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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