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PB 바이오힐보 등 앞세워 日뷰티시장 공략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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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PB)를 앞세워 일본 뷰티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오는 26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에서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앳코스메'는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올해 바이오힐보는 큐텐재팬이 꼽은 '큐텐 어워즈 2023'에서 뷰티 부문 '루키 어워드'을 수상하는 등 올리브영의 PB는 일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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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등
“최근 3년간 일본매출 연평균 두 배씩 성장”
“채널 확장 통해 인지도 높일 것”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001040)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PB)를 앞세워 일본 뷰티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오는 26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에서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앳코스메’는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일본 내 3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앳코스메 도쿄’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약 4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는 ‘뷰티 성지’로 불린다.
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등 PB 제품을 현지 고객에 소개하기 위해 ‘뷰티풀(Beauty-Full)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주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복합 쇼핑몰 ‘루미네’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에 나섰다. 현재 일본 3대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이라 불리는 앳코스메와 ‘플라자’, ‘로프트’뿐만 일본 최대 이커머스 ‘라쿠텐’과 ‘큐텐재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한다.
올해 바이오힐보는 큐텐재팬이 꼽은 ‘큐텐 어워즈 2023’에서 뷰티 부문 ‘루키 어워드’을 수상하는 등 올리브영의 PB는 일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일본 매출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두 배씩 증가했다. 올해(1월~11월)는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약 15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의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 큰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며 “이번 팝업을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채널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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