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배재대, 연합건축전 개최…“건축 역량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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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의 건축전공 학생들이 연합건축전을 열었다.
두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오가며 배운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건축학 경쟁력 강화와 학술교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건축전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학생들은 서로 다른 대학의 교육 방식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건축적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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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대전역 문화갤러리…‘인간에게 도움 주는 건축설계’ 주제 건축설계 도면·모형 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의 건축전공 학생들이 연합건축전을 열었다. 두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오가며 배운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건축학 경쟁력 강화와 학술교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축학과 연합전시회는 26일까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문화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건축전이다.
목원대 건축학부 1~4학년 학생과 배재대 건축학과 3~4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건축적 산책로 △건축가 박물관 △건축대학 △복합문화시설 △도서관 △공동주거 등 6개 주제로 건축설계 도면과 모형 등을 출품했다.
두 대학은 연합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과 영역을 넘어 비교과에 대한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대전지역 건축사무소, 정부부처, 공공기관과 연계한 건축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두 대학 건축학도들은 인간의 감성, 사물과 교감을 이끌어 내는 창의적인 종합학문을 배우면서 경쟁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학생들은 서로 다른 대학의 교육 방식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건축적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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