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코쿤, ‘싱어게인3’ 열풍에 입 열었다
‘싱어게인3’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계속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목) 방송된 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5%, 전국 유료가구 기준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화제성 역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싱어게인3’는 12월 2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에 올랐다.
이에 ‘싱어게인3’가 사랑받는 이유를 심사위원들에게 들어봤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창법이나 음악 방향에 있어 모던함과 레트로함의 조화가 좋은 것 같다. 요즘과 예전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고 참가자들의 절실함과 침착함, 냉정함이 과하지 않고 현명하다. 오디션 참가자들의 진화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음악 장르 소화력과 매회 사력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모습이 진정성 있는 경연 프로그램으로서 확실한 입지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참가자들의 실력과 호감도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싱어게인’ 시즌1, 2를 지나오면서 쌓인 제작진들의 노하우와 탄탄한 구성 또한 그에 못지않은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녹화 당시에는 심사위원이지만 TV 앞에서는 시청자로서 ‘싱어게인3’를 보는데 흐름이 정말 부드럽고 따뜻해서 더 큰 감동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참가하는 가수분들의 진정성과 사연에 목소리의 힘까지 더해져 큰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제 주변 30대부터 50대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우리 세대부터 윗세대분들의 지지를 받아 단단한 시청층이 유지되는 것 같다”, 코드 쿤스트는 “노래를 하는 참가자들의 진실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때문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많은 소중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오늘(21일) 방송에서는 TOP10 진출자 중 8명이 확정되고, 우승자가 가려질 대망의 파이널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눈여겨볼 포인트와 흥미로운 스포일러를 살짝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김이나는 “이제부터는 기본 기량은 전부 증명된 이들의 대결이니만큼 판단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무대가 나올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긴장감과 자신감이 동시에 차오르는 때이니만큼 매 무대가 뜨거울 것이다”고 했다.
이해리는 “이번 시즌 결승전은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진행된다. 아마 최종 결승전에서 투표하시는 데 결정적인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선미는 “‘싱어게인’ 시즌을 통틀어 최초로 TOP10 경연부터 관객들과 함께한다. 긴장감이 한층 더해진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어떻게 관객들과 호흡하는지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오늘(21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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