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 청년 감소세 속 남초 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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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과 당진지역 청년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남초 현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산·당진시가 발표한 청년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31일 기준 서산시 18∼39세 청년 인구는 4만1천590명이다.
오은정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역통계를 활용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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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과 당진지역 청년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남초 현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산·당진시가 발표한 청년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31일 기준 서산시 18∼39세 청년 인구는 4만1천590명이다.
2020년 4만5천487명에서 2021년 4만4천433명, 2022년 4만3천15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감소세가 지속한 것이다.
청년 인구 비율도 2020년 26.0%에서 2021년 25.2%, 2022년 24.4%, 올해 23.6%로 계속 낮아졌다.
여성 100명당 남성은 139.6명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더 많았다.
오은정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역통계를 활용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 역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5∼39세 청년 인구는 4만2천55명(전체 인구 중 비율 25.9%)으로, 2020년 4만4천992명( " 28.0%)보다 2천937명 줄었다.
여성 100명당 남성은 133.9명이었다.
이들 청년통계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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