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상업용 건물 최초 한전에 전기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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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손유경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 주화식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인허가 취득·기술 검토·송배전 설비 공사 등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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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손유경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 주화식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것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 규모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약 20억원을 투자해 효율이 더 높은 신규 연료전지 설비로 교체했다. 이후 인허가 취득·기술 검토·송배전 설비 공사 등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개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6447MWh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약 24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세대를 기준으로 2400여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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