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중 4명만 막차 티켓…부산세계탁구선수권 나설 국가대표 선발전

안영준 기자 2023. 12.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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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가 오는 22일부터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기존 국가대표 멤버들과 최근 승강전을 통과한 총 14명(남 7명, 여 7명)이 참가한다.

이들 14명 중 남녀 각각 2명, 총 4명만이 부산행 막차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은 내년 2월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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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각 3명 이미 확정
신유빈-전지희를 비롯한 탁구 대표팀이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오는 22일부터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은 22~23일 1차전, 25~26일 2차전의 풀리그로 치러진다. 이후 1·2차전을 합산한 결과로 최종 선발 멤버를 확정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기존 국가대표 멤버들과 최근 승강전을 통과한 총 14명(남 7명, 여 7명)이 참가한다.

승강전 통과 선수들 중에선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과 김나영(18·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눈에 띈다. 기존 국가대표팀에도 안재현(24·한국거래소), 서효원(36·한국마사회)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다. 이들 14명 중 남녀 각각 2명, 총 4명만이 부산행 막차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5명씩 총 10명이 나서는데, 기존 여섯 자리는 12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남녀 상위 3명의 선수들이 이미 차지했다.

남자 세계 10위 장우진(28)을 포함, 여자 세계 9위 신유빈(19·대한항공) 등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은 내년 2월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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