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연말연시 행사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

정경규 기자 2023. 12.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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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1일 연말연시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종우 부시장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오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및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약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준비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계획 상 주요 내용인 인파 관리, 시설물 안전대책, 화재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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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202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 2024년 해맞이 행사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1일 연말연시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종우 부시장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오는 23일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될 ‘2023 월간 진주 페스티벌’행사 안전점검과 함께, 성탄절 연휴에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인 하대, 평거동 번화가 등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 및 예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및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약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준비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계획 상 주요 내용인 인파 관리, 시설물 안전대책, 화재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13개 읍면동 주민자치단체에서 계획 중인 2024년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인파가 많이 모이는 ‘2024년 비봉산 대봉정 해맞이 행사’, ‘2024년 금산면 떡국 나눔 행사’, ‘2024년 석갑산 해맞이 행사’에 대하여 인파 주요 동선 안전, 산불 예방조치 등 각 주요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금산면 질매재 주변 교통관리 대책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오는 28일 주요 해맞이 장소 자체 사전 안전점검과 31일에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행사장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 행사와 관련된 주최·주관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연말연시 기간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 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경찰, 소방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빈틈없는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축제와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개최됐다"며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에서도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되도록 안전 및 인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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