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직원에게 배운다"…해양진흥공사 리버스멘토링

김상현 2023. 12. 21.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경영진과 젊은 직원 간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KOBC 리버스멘토링'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를 맡았던 청년이사는 "조직문화 개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 조직 현안에 대해 주니어 직원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진흥공사 리버스멘토링 모습 [해양진흥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경영진과 젊은 직원 간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KOBC 리버스멘토링'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리버스멘토링은 이번이 2회 차로, 주니어 직급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가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진 등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문화, 혁신 등 주제를 포함해 공사 전반에 대한 청년 직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올해 청년이사회가 발굴했던 혁신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자유 토론 시간에는 소개된 아이디어에 전문성을 더하는 '멘티' 경영진의 질의와 함께 활발한 상호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발표를 맡았던 청년이사는 "조직문화 개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 조직 현안에 대해 주니어 직원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실무자 입장에서 나온 여러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면서 "논의된 내용을 잘 살펴 조직이 한 층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 청년이사회는 2021년 11월 출범 이후 현재 2기 이사회가 활동 중이며, 청년 세대 시각에서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