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연구기관 개방행사에 올해 1만5천93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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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주말 개방행사에 올 한해 1만5천933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8월에 다시 시작한 2회차 개방행사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도 참여하면서 올해에는 총 5개 기관이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시는 시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참여기관을 8곳으로 늘려 개방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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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주말 개방행사에 올 한해 1만5천933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방과 함께 시작한 행사는 5월 한국화학연구원, 6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 한국기계연구원 순으로 진행됐다.
8월에 다시 시작한 2회차 개방행사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도 참여하면서 올해에는 총 5개 기관이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폐쇄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참여기관을 8곳으로 늘려 개방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방문객 90%가량이 기관 개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시민들과 출연연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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