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특보로 경복궁 낙서 훼손 복구 작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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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복궁 낙서 훼손 복구 작업이 중단됐다.
문화재청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오늘(21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25일까지 경복궁 담장 복구 작업을 중단한다"며 "작업 상황과 날씨를 고려한 결정이며 다음주 중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복원작업은 경복궁 영추문 주변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 및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 20여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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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복궁 낙서 훼손 복구 작업이 중단됐다.
문화재청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오늘(21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25일까지 경복궁 담장 복구 작업을 중단한다"며 "작업 상황과 날씨를 고려한 결정이며 다음주 중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복원작업은 경복궁 영추문 주변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 및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 20여명이 투입됐다. 지속되는 영하권 날씨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대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복원 작업에 화학 약품과 각종 장비가 동원됐으나 매서운 한파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문화재청은 경복궁 등 문화재 훼손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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