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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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21일 지역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 없이 동결한다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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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21일 지역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 없이 동결한다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해,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은 전년도 요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사실 상·하수도의 생산·처리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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