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조직개편… 미래전략TF·글로벌리스크팀 신설

이한듬 기자 2023. 12. 21.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미래 대비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경협은 내년 1월부터 기존 한경협 4본부 12팀, 한경연 3실 3팀 체제를 4본부 1실 15팀(TF 1개 포함) 체제로 재편한다고 21일 밝혔다.

CRO 겸 한경연 원장 직할 부서로 미래전략TF와 경제교육팀을 신설했다.

미래전략TF는 국가산업의 미래전략 발굴을, 경제교육팀은 올바른 시장경제 가치관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사진=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가 미래 대비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경협은 내년 1월부터 기존 한경협 4본부 12팀, 한경연 3실 3팀 체제를 4본부 1실 15팀(TF 1개 포함) 체제로 재편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제산업본부와 흡수통합한 한경연 조직을 총괄하는 연구총괄대표(CRO)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는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협력부원장을 내정했다.

정철 CRO 겸 한경연 원장 내정자는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건대에서 국제무역을 전공해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조지아공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2016~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통상자문관, 2009~2012년 한국무역협회 수석이코노미스트로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TFA 비준을 위해 활동했다.

CRO 겸 한경연 원장 직할 부서로 미래전략TF와 경제교육팀을 신설했다. 미래전략TF는 국가산업의 미래전략 발굴을, 경제교육팀은 올바른 시장경제 가치관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리스크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현안에 따라 수시로 글로벌 프로젝트 TF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 부회장 직속 조직인 홍보팀을 홍보실로 격상하고 내부 감사기능 강화, 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국가기업의 미래전략을 발굴하고, 공급망, 국가 간 분쟁 이슈 등 글로벌 어젠다에 대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