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 비대위원장 축하…임무 잘 수행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 장관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총선 후 조건부 수락을 언급한 것을 두고는 "집권여당과 정부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경우가 너무 많다"며 "총선 후 할 생각이었으면, 총선 한참 전에 했으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큰숲 경로당'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집권여당 책임자로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잘 수행해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한 장관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총선 후 조건부 수락을 언급한 것을 두고는 "집권여당과 정부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경우가 너무 많다"며 "총선 후 할 생각이었으면, 총선 한참 전에 했으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결국 시간을 때우고 현재 위기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꼼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 대표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과 대표직 사퇴를 언급한 것에 대해선 "민주 정당에서 정당 구성원들이 자기 의견 내는 것이야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또 생각은 다양한 것이 정당의 본질"이라며 "의견이야 얼마든 말할 수 있다"고 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알몸 촬영하고 성폭행한 남녀 중학생…法 "범행 무겁다" 실형
- "살려 주세요, 아내 유품 담긴 가방 꼭 찾아주세요"…70대 노인의 호소
- "여기서 벗어나야겠다"…인도 여행중 성추행 당한 韓 유튜버
- 이준석, 안철수에 ‘이 XX’ 막말…전여옥 폭발 “아버지뻘 安에 상욕 패륜아”
- 멧돼지인줄 알고 `탕탕탕`…다른 수렵인 오인사격해 숨지게한 엽사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