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강추위·폭설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최정규 기자 2023. 12.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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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소방본부는 강추위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소방은 먼저 월동장비 점검과 보충으로 신속한 출동에 대비하며, 단계별 소방력 비상 동원 및 상황실 신고접수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전북소방은 고립지역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나 소방드론을 활용해 의약품, 비상식량 및 보온물품 공급이 즉시 가능하게끔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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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소방본부 직원들이 전북 김제시 만경읍의 한 주택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2023.12.21.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소방본부는 강추위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소방은 먼저 월동장비 점검과 보충으로 신속한 출동에 대비하며, 단계별 소방력 비상 동원 및 상황실 신고접수체계를 강화했다.

또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119접수대를 평시 15대에서 최대 78대로 증설하고 상황요원을 보강한다. 또한 소방관서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대응에 최선을 다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전북소방은 고립지역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나 소방드론을 활용해 의약품, 비상식량 및 보온물품 공급이 즉시 가능하게끔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많은 눈이 예보된 데다 당분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어서 눈길 안전운전과 빙판길 보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도민께서는 감속 운행과 집 앞의 눈 치우기 등 폭설 피해를 막기 위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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