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박종식 씨, 20년째 '사랑의 쌀' 기탁해와

정명영 기자 2023. 12.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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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도내리에 거주하는 박종식(76) 씨가 21일 직접 수확한 '사랑의 쌀' 10㎏ 들이 30포를 군에 전달했다.

박씨는 올해까지 20년간 태안군과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수확한 쌀 30-50포를 기탁해오고 있다.

박종식 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농사지어 수확한 쌀을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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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태안읍 도내리에 거주하는 박종식(76) 씨가 21일 직접 수확한 '사랑의 쌀' 10㎏ 들이 30포를 군에 전달했다.

박씨는 올해까지 20년간 태안군과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수확한 쌀 30-50포를 기탁해오고 있다.

박종식 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농사지어 수확한 쌀을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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