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하락폭 커지고…전세는 31주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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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는 3주째 하락폭을 확대해나갔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시장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일부 선호 단지에서도 매물가격이 하향조정 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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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약 4개월간의 상승기를 마치고 지난 11월 마지막 주 하락전환 한 이후 4주 연속 내림세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4% 떨어졌다. 12월 첫째 주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3주 연속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시장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일부 선호 단지에서도 매물가격이 하향조정 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전주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던 용산구와 성동구가 보합(0.0%)을 나타내며 전 지역의 상승세가 멈춰 섰다. 노원구(-0.09%), 구로구(-0.08%), 동작구(-0.07%), 관악구·마포구(-0.06%), 강서구(-0.05%) 등이 평균 이상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노원구의 경우 상계동, 월계동, 중계동 구축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앞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하락 전환한 강남구는 5주 연속 하락세다. 낙폭은 0.04%로 지난주와 같다. 그러나 올해 누적으로 보면 0.53% 상승해, 송파구(3.57%), 서초구(0.74%) 등과 함께 연간 기준 집값이 오른 상태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서울(7.59%)과 경기(8.3%) 모두 아직 상승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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