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과 취업지원서비스 연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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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체육인의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체육회는 21일 "장애인체육선수, 장애를 가진 지도자와 심판은 체육회의 통합정보시스템 등록과 함께 취업지원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면서 "시스템 연계를 통해 공단은 서비스를 신청한 장애인체육인에 대한 취업 알선과 맞춤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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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체육인의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체육회는 21일 "장애인체육선수, 장애를 가진 지도자와 심판은 체육회의 통합정보시스템 등록과 함께 취업지원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면서 "시스템 연계를 통해 공단은 서비스를 신청한 장애인체육인에 대한 취업 알선과 맞춤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인이 체육회의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의 담당자가 자동 배정돼 신청자는 유선 연락을 받게 된다. 이후 취업 상담과 직업능력평가 등을 통해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결과는 체육회에 공유돼 향후 장애인체육인들의 진로 이력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체육회는 그동안 장애인체육인들의 은퇴 후 진로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강사 양성, 스포츠 분석가 및 장애인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올해에만 약 26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장애인고용 전문기관인 공단과 교육과정 공동운영, 인적자원 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온 결과 연계 시스템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에 구축된 연계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체육인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인의 성공적인 진로전환을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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