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빛예술제, '기상악화' 개막 점등식·드론쇼 2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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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수성빛예술제의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 일정이 연기됐다.
21일 대구시 수성구에 따르면 당초 22일 오후 7시30분께 진행 예정이었던 '수성빛예술제'의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가 기상악화로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으로 변경됐다.
수성구 관계자는 "점등은 22일에 변동 없이 진행되며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 일정만 변경됐다"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상 이유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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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기상악화로 수성빛예술제의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 일정이 연기됐다.
21일 대구시 수성구에 따르면 당초 22일 오후 7시30분께 진행 예정이었던 '수성빛예술제'의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가 기상악화로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으로 변경됐다.
5회를 맞은 수성빛예술제는 대구 최고의 관광명소 수성못에서 작가와 주민이 빛 예술작품을 직접 제작해 전시하는 지역의 대표 겨울 축제다. 올해는 '수성빛하모니'를 주제로 총 52점의 작품이 수성못 둘레와 상화동산을 환히 비출 예정이다.
수성못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인 드론 아트쇼는 개막 점등식 직후, 24일과 31일 저녁 7시 세 차례 무대에 오른다.
추운 겨울철 온기를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9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점등은 22일에 변동 없이 진행되며 개막 점등식과 드론아트쇼 일정만 변경됐다"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상 이유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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