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3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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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3 규제개혁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등 주민 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사례들을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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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3 규제개혁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등 주민 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사례들을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제출한 38개 규제혁신 사례 중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9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합천군은 건설교통과 김미영 농업기반계장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관리 및 농업용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목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민원처리 방안'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경우 시설물에 따라 관리주체가 지자체 또는 농어촌공사로 나눠져, 시설물의 관리주체에 따라 각각 따로 민원을 제기해야 했으나, 합천군은 농어촌공사와 상시소통창구를 개설, 운영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민원에 대한 통합 접수 및 처리를 통해 농민들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여준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고민한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모든 공직자가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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