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너무 무능…총선, 수십년 성과 퇴행 막는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내년 4월 총선에 대해 "잘못하면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수십년간 쌓아 온 모든 성과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도 있는 퇴행을 막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폭력적이고 무도하기까지 해서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나라를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규백 위원장 “적재적소 인물 배치해 정권 폭주 막겠다”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내년 4월 총선에 대해 "잘못하면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수십년간 쌓아 온 모든 성과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도 있는 퇴행을 막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폭력적이고 무도하기까지 해서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나라를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민생 포함한 경제 문제가 심각해 정부가 관심이나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안보 문제도 사실상 (북의) 도발을 유도해 군사 충돌을 야기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타당성이 없어 보이지 않아 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략공관위원장인 안규백 의원도 "살을 에는 추위보다 더 냉혹한 것은 정권의 독단과 폭압"이라며 "민생경제가 침몰하는 와중에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만 열심이고 '좌충우돌 모험주의' 안보관은 한반도를 더 위험에 빠트렸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그렇기에 내년 총선의 시대 정신은 정권 심판이 될 것"이라며 "적소에 적재의 인물을 배치해 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을 지킬 총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안 의원이 언급한 전략공천 계획과 관련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데 더해 좋은 인물을 어떻게 배치하느냐도 중요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원의 기대에 걸맞은 좋은 인물을 찾아 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와 두 딸 살해한 젊은 강남 엘리트의 추락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초1 여동생 성폭행해 유산시킨 친오빠…‘징역 12년 무겁다’ 항소 - 시사저널
- 티샷에 30대 여성 골퍼 실명…‘골프장‧타구자’ 불기소한 검찰 논란 - 시사저널
- ‘선당후곰’은 옛말…무턱대고 청약 넣었다간 ‘이렇게’ 된다 - 시사저널
-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아닌 국회의원 출신 父에 먼저 전화했다 - 시사저널
- 미성년 의붓딸 13년간 ‘2090회’ 성폭행한 50대…“혐의 인정” - 시사저널
- ‘열선 125도’ 전기장판·‘납 범벅’ 어린이 시계까지…리콜된 제품은 - 시사저널
- “안주 안 만들어줘서”…母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의 최후 - 시사저널
- 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 시사저널
- 추울 때 하는 운동이 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