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CES 2024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 참여해 발전된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에서 이전보다 그래픽과 몰입감, 이용자 참여 콘텐츠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CES에 지난해부터 3년 연속 참여한다.

이번 CES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명과 동일한 ‘칼리버스’라는 플랫폼 이름과 내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더욱 고도화한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한다.

롯데정보통신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하며 부스 규모는 463㎡다. 오픈형으로 운영됐던 과거 전시공간과 달리 이번에는 밖에서 이지 않는 폐쇄형으로 운영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또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선도기업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기술력도 선보인다. EVSIS는 CES를 통해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해 롯데의 브랜드,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