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 "가자지구 일자리 66% 소멸"
문별님 작가 2023. 12. 21. 14:28
[EBS 뉴스1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이 벌어진 가자지구에서 분쟁 발발 75일 만에 일자리 66% 이상이 사라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노동기구 ILO에 따르면, 분쟁이 개시된 10월 7일 이후 75일간 가자지구 내 일자리는 최소 19만 2천 개가 없어졌습니다.
ILO는 "가자지구에는 일을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고용 손실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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