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LINC 3.0사업단, 호치민문화대와 협력 활성화 협의

양교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정철호 단장 등 LINC 3.0 사업단 관계자들이 베트남 호치민시 호치민문화대를 방문,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학은 문화예술경영학부, 관광학부, 문화학부, 문화유산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소수민족 문화학부 등 학과가 개설돼 있다.

호치민 시 정부도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호치민문화대가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목원대에는 현재 60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있어 베트남 현지의 교육 및 문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문화예술 분야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 향후 호치민문화대와 다양한 영역에 걸쳐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무협의에서는 양 대학 현황 소개, 학과 분포 및 특성화 분야, 연구 수행 현황 등의 소개가 이뤄졌고, 상호 협력 분야 발굴,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희학 총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양 대학의 학생 교육 및 연구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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