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새 외국선수’ 로버트 카터, KBL 등록 완료···22일 KCC전부터 출전 가능

조영두 2023. 12.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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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새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KBL은 21일 "안양 정관장이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로버트 카터(29, 206cm)를 등록했다"고 알렸다.

카터는 몇 년 전부터 KBL 구단들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던 외국선수다.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고, 이적 동의서와 비자 발급이 완료되며 KBL 외국선수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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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새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KBL은 21일 “안양 정관장이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로버트 카터(29, 206cm)를 등록했다”고 알렸다.

카터는 몇 년 전부터 KBL 구단들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던 외국선수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포워드로 더블더블을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KBL 스타일과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NBA 드래프트에서 어느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한 카터는 해외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B.리그에서도 뛰며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이스라엘리그 베니 헤즐리아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서 평균 26.2분 동안 18.8점 10.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정관장의 오퍼를 받고 베니 헤즐리아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6일 한국에 입국한 카터는 곧바로 안양체육관으로 이동해 정관장과 서울 삼성의 경기를 관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고, 이적 동의서와 비자 발급이 완료되며 KBL 외국선수 등록을 마쳤다.

카터의 KBL 데뷔 경기는 오는 22일 부산 KCC와의 홈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무대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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