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싸이트, 스팩 합병 후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정수현 기자 2023. 12.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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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인 씨싸이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씨싸이트는 이날 'NH스팩28호'와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2.31% 성장률을 보이며 설립 이래 흑자 경영을 지속해온 씨싸이트는 지난해 매출액 1855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해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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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인 씨싸이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사진=씨싸이트
니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인 씨싸이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 기준 씨씨이트는 기준가(3만원) 대비 9000원(30.00%) 오른 3만9000원을 기록했다.

씨싸이트는 이날 'NH스팩28호'와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씨씨이트와 엔에치스팩28호의 합병비율은 1대 0.18이며 합병가액은 1만997원이다.

씨싸이트는 '올드네이비(Old Navy)', '갭(GAP)', 'H&M(에이치엔엠)'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의류 제조기업으로 최대 고객사인 GAP 월별 벤더(Vendor) 평가에서 국제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품질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2.31% 성장률을 보이며 설립 이래 흑자 경영을 지속해온 씨싸이트는 지난해 매출액 1855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해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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