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로지, 투자 한파 속에서 시리즈B 100억 투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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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면역진단 의료기기업체 앱솔로지가 투자 한파 속에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앱솔로지는 10년 이상의 면역진단 시스템 개발과 생산, 품질, 인허가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모여 지난 2017년 창업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벤처회사로 창업 초기부터 한국과학기술원(KIST), 고려대 등으로부터 새로운 원천 기술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자체기술을 개발, 수십개의 지적 재산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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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체외 면역진단 의료기기업체 앱솔로지가 투자 한파 속에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회사인 산업은행과 크로스로드파트너스, 기존 주주인 인텍플러스를 포함하여 포레스트벤처스와 포레스트파트너스, 국내 벤처캐피탈 1곳 등 신규 투자회사 등이 참여했다.
앱솔로지는 10년 이상의 면역진단 시스템 개발과 생산, 품질, 인허가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모여 지난 2017년 창업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벤처회사로 창업 초기부터 한국과학기술원(KIST), 고려대 등으로부터 새로운 원천 기술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자체기술을 개발, 수십개의 지적 재산권을 획득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전립선암, 갑상선암 진단 및 재발 모니터링, 비타민D 등 다양한 호르몬 검사, 심근경색이나 패혈증 같은 응급 현장검사 등이 가능한 현장진단(POCT) 방식의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ABSOL)’이다.
앱솔은 고가의 대형 장비를 통해서만 정확한 ‘정량’의 진단검사가 가능했던 질환들을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동등한 성능으로 진단해 내면서 고가의 대형 장비들이 장악한 선진국 진단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앱솔 플랫폼은 기술력으로 100배 비싼 고가의 대형 의료 장비와 비교해 손색없는 동급 성능을 보여 선진국은 물론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동,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앱솔은 출시 3년여만에 글로벌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본격적인 실적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한편 앱솔로지는 오는 2025년 IPO를 목표로 현재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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