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옥탑방 한파 경험담 “다 벗고 샤워하다 찬물 나와 밖으로”(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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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옥탑방에 살던 시절 겪었던 한파 경험담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에 황치열은 "예전 옥탑방 때 샤워하다가 갑자기 찬물이 나온 적 있다"고 자신의 한파 경험담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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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옥탑방에 살던 시절 겪었던 한파 경험담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한파특보가 전국 여기저기 내려졌다. 집안 수도의 온수를 살짝 틀어놓아야 동파가 안 된다고 하니까 졸졸졸 틀어놓으시라"는 조언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황치열은 "예전 옥탑방 때 샤워하다가 갑자기 찬물이 나온 적 있다"고 자신의 한파 경험담을 떠올렸다.
그는 "'왜 이러지' 다 벗고 있었는데 제일 짜증날 때가 거품을 씻지도 않았다. 머리에 거품이 있는데 밖에 나가 물을 빼줘야 한다. 패딩 입고 나가서 그랬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고, 김태균은 "그렇게 옥탑에서 어렵게 살던 황치열이 멋진 가수가 됐다"며 새삼 황치열의 산전수전에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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