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구도심 활성화 '슬기로운 동네 생활' 공모 선정

정경재 2023. 12.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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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와 당근(옛 당근마켓)이 함께하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인 '슬기로운 동네 생활'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를 중심으로 한 소비·교육·여가 기반을 조성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자원들이 그 빛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구도심 주민 편의와 함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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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동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와 당근(옛 당근마켓)이 함께하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인 '슬기로운 동네 생활'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를 중심으로 한 소비·교육·여가 기반을 조성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0억원을 구도심인 중앙동 일대에 투입해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봄에는 청년몰 공방과 연계한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여름에는 야시장을, 가을과 겨울에는 치맥 축제와 겨울 간식 체험행사를 각각 열 예정이다.

시는 또 중앙동을 '동네 생활권'으로 지정하고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인 당근을 통해 주민 아이디어 수렴 및 투표, 사업 홍보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자원들이 그 빛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구도심 주민 편의와 함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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