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지역 교회 섬기고, 언론 역할 충실"…창립 25주년 감사 기념예배

대전CBS(대표 김화영) 창립 25주년 감사 기념예배가 21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9층 대전CBS예배실에서 열렸다.

류명렬 대전남부장로교회 담임목사(대전CBS 상임 실행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대전CBS운영이사장인 양정국 홍성장로교회 목사와 신현구 대전유성감리교회 담임목사, 신청 대전삼성성결교회 원로 목사, 조광휘 큰빛감리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정국 운영이사장은 '대전CBS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양 이사장은 "대전, 충남은 지리적으로 중심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최초로 문을 두드리셨던 그 뜻을 발견해 이제 일어나 빛을 바래야 한다"며 "김화영 신임 대표님을 중심으로 대전 CBS가 일어나 큰 빛을 바라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대전CBS 권사합창단은 특송을 통해 창립 25주년을 축하했다.

대전CBS 김화영 대표는 "늘 광야와 같은 어려운 시간을 헤쳐나왔지만, 그 가운데 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했다는 의미도 포함돼있다"며 "대전CBS는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지역 교회를 섬기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전 CBS는 지난 25년 동안 많은 특종 보도를 통해서 지역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신뢰받는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BS창사 69주년을 기념해 신태호 대전CBS 경영기획국장에게 유공상이, 대전CBS 고형석 기자와 최현주 사원에게 10년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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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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