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매일 오간다..올해 7번째 신규 취항

이다원 2023. 12.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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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이 인천발 베트남 달랏행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 인천~달랏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30분(현지시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신규 취항한 베트남 달랏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3개, 국제선 12개 총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하는 'JJ멤버스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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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 보유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JJ 멤버스 위크’ 행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인천발 베트남 달랏행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다.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달랏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김이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국적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달랏에 정기 취항을 개시했다. 달랏은 베트남 중부 고원에 있는 관광도시다. 프랑스인 휴양지로 과거 개발해 현재도 곳곳에 프랑스식 건물이 남아 있다. 연중 18~25도를 유지하며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명도 붙었다.

제주항공 인천~달랏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30분(현지시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달랏에서 새벽 2시 3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9시 30분 도착한다.

달랏까지 신규 취항하게 되면서 제주항공은 △다낭 △냐짱(나트랑) △푸꾸옥 △하노이 △호찌민 등 베트남 6개 도시로 비행기를 띄운다. 인천에서 6개 도시로 가는 노선과 부산에서 다낭으로 가는 노선 등 총 7개 노선을 보유하며 국적 항공사 중 베트남행 노선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신규 취항한 베트남 달랏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3개, 국제선 12개 총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할인하는 ‘JJ멤버스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인천~달랏(베트남) 운항 일정. (사진=제주항공)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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