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투수 장민재, 한화 잔류…2+1년 최대 8억원 계약

정세영 기자 2023. 12. 21.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장민재(33)가 한화에 잔류한다.

한화는 21일 투수 장민재와 계약 기간 2+1년,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장민재는 "내년 시즌에도 한화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투수 장민재.뉴시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장민재(33)가 한화에 잔류한다.

한화는 21일 투수 장민재와 계약 기간 2+1년,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장민재는 2년간 4억 원을 보장받고 옵션 1억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 2년이 끝나면 성적에 따라 연봉 2억 원과 옵션 1억 원을 받는 조건을 덧붙였다.

한화는 "장민재는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 온 베테랑이다. 훌륭한 제구력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과 긴 이닝 소화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FA 계약을 하게 됐다. 경기 외적으로도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09년 한화에 입단한 장민재는 통산 성적 34승 53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유지 중이다. 장민재는 "내년 시즌에도 한화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