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생동감 있게 새 단장…내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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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교육공간 씨큐리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2일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단장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 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약 250m의 웅장한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아트가 설치됐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새로 단장한 씨큐리움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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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시·교육공간 씨큐리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2일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4월 개관한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연간 약 25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이다.
새 단장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실감 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약 250m의 웅장한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아트가 설치됐다.
미디어아트에는 31가지 해양생물을 귀엽게 캐릭터화해 소개하는 영상과 서천 바닷가를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한 콘텐츠가 상영돼 서천 바다와 갯벌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1층 특별전시실 씨큐레이션 랩은 과학자들의 연구 공간을 재현한 열린 실험실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갑오징어, 가리비, 새우, 문어 등 무척추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동영상을 상영하는 4층 해양생물 디지털 전시 콘텐츠실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새로 단장한 씨큐리움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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