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리' 한전 직원 10명 해임·131명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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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보급 과정에서 비위 행위를 저지른 한국전력 직원 10명이 해임처분을 받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전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 강화 선포식'을 열고 처분 방침을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비위 행위가 확인된 직원 가운데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자기 관련 사업에 특혜를 주는 등 가담 정도가 높은 10명을 해임하고 131명은 중징계, 41명은 경징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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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보급 과정에서 비위 행위를 저지른 한국전력 직원 10명이 해임처분을 받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전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 강화 선포식'을 열고 처분 방침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감사원은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벌인 임직원 251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비위 행위가 확인된 직원 가운데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자기 관련 사업에 특혜를 주는 등 가담 정도가 높은 10명을 해임하고 131명은 중징계, 41명은 경징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신재생 관련 비리를 엄벌하고 다시는 이런 비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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