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23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김세관 기자 2023. 12. 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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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2020년에 이어 올해 재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가족친화 인사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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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2020년에 이어 올해 재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가족친화 인사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인증 자격은 2026년 11월 말까지 유지된다.

동양생명은 근무 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오프(OFF)제도'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앴고, 매월 수요일은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운영 중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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